재무부는 4일 지난 1·26금리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연 15% 안팎의 높은 수익률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투신의 수익증권과 은행의 금전신탁,단자사의 CMA(어음관리계좌) 등 실적배당 금융상품들의 수익률을 1∼2% 포인트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단기상품의 경우에는 현행보다 2% 포인트 가량,장기상품의 경우에는 1% 포인트 가량 예상 수익률이 낮아지게 됐다.재무부는 실적 배당상품의 수익률을 종전처럼 그대로 둘 경우 확정금리상품으로부터 자금이 대거 이탈,금리인하의 효과가 무력화될 우려가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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