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관계장관 회의정부는 3일 삼청동 남북대화 사무국에서 최영철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제8차 통일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나면 남북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공동위를 정상가동시키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핵문제 해결과 이산가족 문제를 남북 현안의 최우선 과제로 하되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대북협상을 추진키로 했다.
회의는 이와함께 남북 경협문제와 관련,당국간 합의를 바탕으로한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직교역 확대와 시범적 경제협력사업,문화예술 체육 관광분야에서의 교류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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