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6일만에 소폭 상승(시황)

종합주가지수가 연 6일간의 하락끝에 마침내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바닥을 쳤다. 이제 상승국면에 들어섰다』고 기뻐했다.그러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를 기록,이날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개장직후 속락에 따른 기관투자가와 일반투자자의 반발매수로 상오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4.10 포인트 상승했던 이날 증시는 현대그룹 관련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둔화,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소형주가 하락세를 기록,이채였다.

종합주가지수는 6백66.18. 1일 보다 2.61포인트 올랐다. 증권,육상운송,비철금속의 상승폭이 컸는데 오른 종목은 상한가 84개를 포함해 4백54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2개 등 2백33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