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요금구조 개선과 절전기기에 대한 인센티브제도의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의 수요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2일 동력자원부에 보고했다.이날 진념 동자부장관 주재로 열린 6개 에너지관련 정부투자기관장 및 출연기관장 회의에서 안병화 한전 사장은 『올 여름 전력예비율을 1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올해는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에어컨 사용자제 등 특정수요를 위한 관리보다는 요금구조를 개선하고 절전기기에 대한 인센티브제도를 확대도입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경식 가스공사 사장은 올 7월에 개최될 대전엑스포에 대비,6월부터 대전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겠다고 보고했으며 유각종 석유개발공사 사장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북방지역의 자원개발을 위해 북방사업단을 설치하는 한편 러시아 야쿠트 가스전 개발을 위해 3월부터 본격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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