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상임공동대표 이한빈)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내무부는 1일 지난 14대 대선에서 공명선거 활동을 한 94명(단체포함)을 특별포상키로 하고 공선협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부가 선거와 관련해 순수시민 운동단체를 시상하는 것은 처음이다. 내무부는 당초 공선협 관계자 10명을 개인표창할 계획이었으나 공선협측이 단체표창을 희망함에 따라 변경했다.
공선협은 현재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단체협의회」(가칭)로 전환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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