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 외교부 제1부부장 강석주는 30일 옐친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평양을 방문중인 게오르기 쿠나제 러시아 외무차관과 회담했다고 중앙방송이 31일 보도했다.이 회담에서는 『두나라 사이의 관계문제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으나 구체적인 회담내용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쿠나제 외무차관의 방북목적은 지난 61년 체결된 「조소 우호협력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 가운데 유사시 군사지원 조항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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