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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냉각… 680도 무너져(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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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냉각… 680도 무너져(시황)

입력
199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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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증시는 주가와 거래량 모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연 4일째 하락,종합주가지수 6백80선이 무너졌고 거래량은 3천7백여만주에 그쳤다.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주가는 후속 매수세가 따라 붙지 않아 곧 하락세로 돌아섰고 하오에는 6백80을 놓고 지리한 공방을 벌이다 6백79.96으로 마감했다. 이는 28일에 비해 7.83포인트,4일전인 지난 25일에 비해서는 3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

업종별로는 미국 상무부로부터 반덤핑 예비판정을 받은 철강·비철금속 등 제1차 금속의 낙폭이 컸고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저가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71개를 포함해 2백6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3개를 비롯해 총 5백3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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