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퇴폐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경기침체로 유흥업소는 줄어든 반면 대중음식점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내무부가 29일 밝힌 전국의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실태에 의하면 유흥업소는 1월 현재 1만7천3백67개소로 92년 1월의 1만8천90개소에 비해 7백23개소가 줄어들었다.
반면 대중음식점은 29만7천6백83개소로 지난해 1월의 26만1천4백24개소 보다 3만6천2백59개소가 늘어났다.
내무부는 심야 퇴폐영업 신고주민에 대한 시상금제도를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결과 모두 1천1백20건을 접수,이중 9백71건의 위반사실을 적발했으며 시상금으로 건당 3만원씩 모두 2천3백33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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