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1·26 금리인하조치」로 은행예금 등 주요 금융상품의 수신금리가 1∼2% 포인트 낮아짐에 따라 투자신탁회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이나 단자사의 CMA(어음관리구좌) 등 실적배당 금융상품의 수익률도 1∼2% 가량 낮출 방침이다.28일 재무부에 따르면 실적배당상품의 경우 정기예금 등 확정금리상품과 달리 일률적으로 수익률을 내릴 수 없는 점을 감안,고객으로부터 받는 운용수수료(신탁보수)와 중도환매 수수료를 올려 수익률 하락효과가 나도록 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수수료 인상폭을 곧 확정,2월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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