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2금융 여수신 1∼3%P정부는 25일 한은 재할금리와 은행 및 제2금융권의 모든 여수신금리를 최저 1% 포인트에서 최고 3% 포인트 내리는 대폭적인 공금리 인하조치를 26일자로 단행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CMA(어음관리구좌) 등 제2금융권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내려 시장실세금리를 공금리인하폭 만큼 인하유도하는 강력한 금리안정정책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관련기사 3·6면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이에 따라 26일 상오 임시회의를 열어 정부의 이같은 금리인하 계획을 의결할 예정이다.
25일 재무부가 발표한 「금리인하계획」에 따르면 한은 재할금리는 1∼2% 포인트,은행 대출금리는 1∼1.5% 포인트,은행 예금금리는 1∼3% 포인트씩 각각 내리게 된다.
또 은행에 비해 금리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단자 상호신용금고 등 제2금융권의 여수신금리도 1∼3% 포인트 인하된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적용되는 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할인 등 우대금리는 종전 연 10%에서 9%로 1% 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금리 한자릿수시대를 약 10년만에 다시 맞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특히 단자 증권 보험 신용금고 등 제2금융권의 금리는 인하폭을 더욱 확대,여신금리는 최고 2.2% 포인트까지 인하하고 수신금리는 3개월이상 상품의 경우 1∼1.5% 포인트,3개월 미만은 2∼3% 포인트 내리는 등 최고 3% 포인트까지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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