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로이터=연합】 일본 집권 자민당의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전 간사장은 24일 전면적인 정치개혁을 약속한 미야자와 총리(궁택희일) 총리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신당을 창설할 것이라고 밝혀 분당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오자와 전 간사장은 이날 TV인터뷰에서 미야자와 총리에게 국민들의 지지회복을 위한 정치개혁에 나서라고 촉구하고 정치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민당이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민당 실력자 가네마루(김환신)의 퇴진을 몰고온 사가와규빈 스캔들과 관련,의회에서의 증언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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