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포니레코드 (주)삼화프로덕션 대표 신현택씨(49·한국음반협의회 명예회장)는 21일 설날을 맞는 한국일보 배달소년과 불우청소년들에게 전해달라며 시가 1억원 상당의 음반 2만8천장,카셋테이프 2만6천개 등을 본사에 기탁했다.레코드 및 비디오·CF제작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신씨는 『설날을 앞두고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한국일보 배달소년들이 생각났다』며 『클래식·팝·영화음악이 담긴 음반과 테이프가 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사는 신씨가 기탁한 음반과 테이프를 배달소년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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