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설 앞두고 외로움비관/8순 노인 자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설 앞두고 외로움비관/8순 노인 자살

입력
1993.01.22 00:00
0 0

【부산=김병찬기자】 20일 하오7시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신동양아파트 3동 801호 조희만씨(80)집 안방에서 조씨가 넥타이로 목을매 숨져있는 것을 며느리 백성순씨(4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백씨에 의하면 시장을 보고 돌아오니 혼자 집을 지키던 시아버지가 2m 높이의 옷장 옷걸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

경찰은 전주에서 살다가 3년전 상차한 뒤 외아들이 살고 있는 부산집으로 옮겨온 조씨가 평소 타향살이를 비관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설날을 앞두고 외로움을 못이겨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