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가는 공금리 인하 방침 발표로 종합주가지수가 엿새만에 7백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나타냈다.개장초부터 금리인하 헤택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여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9포인트 이상 올랐으나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에 차익·경계매물이 쌓여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이에따라 전날보다 0.68포인트 오른 7백포인트로 마감됐다.
중소형 전기전자주,이동통신 관련주,30일 상장예정인 데이콤 관련주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고 전날 약세를 보였던 내수관련주도 강세로 돌아섰다.
금리인하라는 호재에도 금융주 등 대형주의 상승폭이 크지 않음에 따라 후장 중반이후 실망매물이 쏟아졌다. 기관투자가들의 매물도 많았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백2개를 포함,5백38개였고 내린 종목은 1백79개(하한가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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