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영은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주택시장에 진출,LA근교에 고급빌라촌을 건설,분양한다고 20일 발표했다.건영에 따르면 LA근교 아구라시 지역에 2만평의 대지를 매입,지난 8월부터 99∼1백7평 규모의 고급주택 27채를 짓는 실버 리베라타운 건설 공사를 진행중이며 지난 15일부터 한채당 60만∼80만달러에 분양하고 있다는 것. 실버리베라타운은 휴양지로 유명한 말리부 해안에서 자동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조성되는 고급빌라촌으로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내년 4월 완공예정인 이 사업은 지난 89년 설립된 건영의 미국 현지투자법인인 K·YOUNG사(사장 엄세현)가 2천만달러를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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