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정선태검사는 20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씨(38·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 43의198 동성빌라 6동 101호)와 인기보컬그룹 H2O리더가수 김준원씨(31) 등 2명을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그룹 H2O베이스 기타연주자 강기영씨(26)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해 4월말께 사진작가 김씨 집에서 김씨의 매제인 프랑스인(성명불상)으로 부터 받은 대마초 5g을 은박지로 만든 파이프속에 넣고 나누어 피우는 등 지난해 4월부터 한달여간 모두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사망한 영화배우 오수미씨의 전남편인 사진작가 김씨는 가수 등 연예인사진 촬영전문 작가로 프랑스서 촬영전문 예술대학을 졸업한뒤 국내에서 활동해왔으며 보컬그룹 H2O는 「걱정하지마」 등으로 데뷔한 인기정상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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