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91년 기준 자료/국민총생산 15위… 호주·네덜란드와 비슷/에너지 1㎏당 GDP산출액 일의 절반우리나라의 1일당 국민소득은 지난 91년 기준 6천3백40만달러로 세계 30위이며 지난 80년부터 91년 사이의 1인당 국민소득 증가율은 8.8%로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총생산(GNP)은 2천7백40억달러로 세계 15위를 차지,호주의 2천8백78억달러 네덜란드의 2천7백88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일 재무부가 입수,발표한 세계은행의 인구,경제,환경에 대한 개발지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4천3백만명으로 세계 23위,중학교 진학률은 86%로 세계21위를 차지했으나 여성취업률은 34%로 세계 69위에 그쳐 선진국들의 평균수준인 40%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표에 따르면 에너지 1㎏당 GDP(국내총생산) 산출액이 우리나라의 경우 3달러로 세계 83위에 그쳐 일본의 6.7달러 등에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에너지를 심하게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토중 삼림 지역비율은 지난 89년말 현재 66%로 세계 15위를 차지,그동안의 삼림보호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발지표의 국별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표기국은 1위)
▲인구수=중국(11억5천만명),한국 23위(4천3백만명) ▲평균 수명=일본(79세),한국 71세(62위),북한 71세(62위) ▲1인당 1일 칼로리섭취량=그리스(3천8백25카로리),한국 58위(2천8백52칼로리) ▲여성취업률=탄자니아(48%),한국 69위(34%) ▲GNP규모=미국(5조6천8백60억달러),한국 15위(2천7백40억달러) ▲1인당 GNP=스위스(3만3천5백10달러),한국 30위(6천3백40달러) ▲국내 총생산중 수출비중=싱가포르(1백85%),한국 76위(29%) ▲에너지 1㎏당 GDP산출액=부르키나파소(20달러 20센트),한국 83위(3달러) ▲전국토중 삼림자원조성비율=수리남(95%),한국 15위(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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