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부총리와 이용만 재무부장관 조순 한국은행 총재 이진설 경제수석비서관은 20일 상오 서울 삼청동 회의실에서 만나 재할인금리를 포함한 규제금리인하 및 경기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한다.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모임에서 관계부처간에 상당한 견해차이를 보이고 있는 재할인금리의 인하와 2단계 금리자유화의 시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자당과 재무부가 재할인금리의 인하와 금리자유화는 별도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경제기획원과 한국은행은 재할인금리 등 규제금리의 인하를 동시에 단행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