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8일 폐암 발생을 주요인인 흡연의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성인 및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금연운동을 올해부터 국민학생으로까지 확대키로 했다.부사부는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새학기부터 전국 국민학교 양호교사 및 생활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금연교육 요령을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별로 순회교육해 이들이 소속학교에서 흡연의 해독 및 금연의 장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국민학생용 금연 VTR테이프 1천개와 금연만화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 교육자료를 상반기중 개발,제작해 각 교육청에 배포키로 했다.
보사부는 일반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운동도 강화,처음으로 TV와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금연공익광고를 실시하며 전광판시설물에도 흡연의 폐해를 홍보하는 광고를 내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