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가는 공금리 인하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많이 올랐던 중소형 저PER(주가수익비율)주를 중심으로 대기매물이 쌓여 강보합세로 마감됐다.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92포인트 오른 6백93.23을기록했다. 기장초 보합권서 등락을 보이던 주가는 전장 중반부터 공금리 인하와 일부 증권회사 증자설에 힘입어 상승하기 시작,한때 7백포인트에 근접했으나 곧 중소형 내수관련주와 저PER주에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둔화됐다. 고객예탁금이 연4일째 하락,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켰다.
많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거래량은 지난주말 수준인 3천7백여만주에 그쳤다. 증권 기계 운수장비 화학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 의약 시멘트 업종은 떨어졌다. 오른 종목은 3백80개(상한가 1백15),내린 종목은 3백29개(하한가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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