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국민당 대표는 클린턴 미 대통령취임식 참석과 정국 구상을 위해 16일 하오 미국으로 출국했다.정 대표는 이날 검찰의 출국금지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국민당 경축사절 대표단의 단장자격으로 아들인 정몽준의원 등과 함께 대한항공편으로 뉴욕으로 떠났다.
정 대표는 공항에서 『정치는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며 『귀국길에 일본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뒤 설날이후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의 이번 방미에는 김복동 이학원 김범명 이호정 김두섭 박구일의원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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