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와 도로공사는 14일 설날연휴중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경부 중부 호남고속도로 일부 인터체인지에서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진입을 금지하고 서울과 동서울 톨게이트에는 버스전용 진입차선을 설치키로 했다.버스를 제외한 차량의 진입이 금지되는 인터체인지는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 인터체인지 ▲중부고속도로의 고아주·곤지암인터체인지 및 동서울회차로 ▲호남고속도로의 유성 및 서대전인터체인지 등 모두 15개로 연휴전날인 21일 낮 12시부터 설날인 23일낮 12시까지 하행선 진입이 금지된다. 또 23일낮 12시∼25일 자정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인터체인지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인터체인지,동서울회차로 등 5개 인터체인지에의 상행선진입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서울과 동서울 톨게이트에는 각각 4개와 2개의 버스진입 차선이 별도로 마련되고 고속도로상의 버스정류장과 비상주차대 등 20개 지점에 임시화장실 40동이 신설되다.
또 지난해 12월20일부터 6차선으로 임시개방된 수원청원구간중 수원천안간과 남이청원간은 상·하행선을 1차선씩 추가로 늘려 8차선으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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