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종 국무총리는 14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설날전까지 체불임금을 해소하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노동·상공·재무부 등 관련부처는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현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설날을 며칠 앞둔 현재 전국 2백60여 업체에서 체불임금이 7백50억원에 이르러 지난해의 80개 업체 1백21억원 보다 크게 늘어나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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