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경찰서는 13일 10여년간 내연 관계를 맺어온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자 LP가스통에 불을 붙여 정부 소유의 건물을 폭파하려한 이복순씨(41·카페주인·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남빌라 나동 301호)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 82년 이혼후 짝짓기관광에서 알게돼 내연관계를 가져온 김모씨(50·건물임대업·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가 최근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지난 9일 상오2시께 김씨가 사는 3층건물 지하실에 LP가스통 2개를 주문배달해 카펫을 씌워 놓고 불을 붙여 건물을 폭파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수원>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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