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대 입시일 전후/임시열차·증편운행/철도청

철도청은 후기대 시험일(29일)을 전후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18개 임시열차를 운영하고 1백92개 정기열차에 객차를 2∼3량씩 늘리는 한편 일부 임시열차를 대학소재지 역에서 중간 정차토록 했다.이 기간에 운행되는 임시열차는 경부선에 왕복 5개,호남선에 왕복 3개,전라선에 1개,중앙선에 왕복 1개 등이며 1백92개 정기열차에도 객차를 1∼3량씩 증결,평상시보다 4만3천9백명을 더 수송할 계획이다.

임시열차 및 객차증결분의 승차권은 정기열차 승차권이 모두 팔린때부터 예매키로 했다.

철도청은 시험당일에 수도권의 서울 청량리 수원 부평 서빙고 영등포 구로역 등에 비상차량 60량을 대기시켜 수헙생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수도권 각역과 전국의 주요역에 질서요원 2백여명을 배치,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돕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