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12일 국내 중소제조업체의 경기가 정부의 설비투자 촉진책과 건설규제 해제조치에 힘입어 오는 2·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1·4분기 중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수출회복도 더뎌 전분기 보다도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행이 이날 발표한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2천7백56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종합지수(BSI:1백=전분기와 동일한 수준)가 1·4분기엔 90으로 예측됐고 2·4분기엔 1백23으로 집계됐다.
2·4분기의 호전세는 수출보다는 내수가,중화학공업 보다는 경공업부문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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