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 AFP=연합】 프랑스의 여야 정당들은 11일 보스니아내 곳곳에 산재한 세르비아의 강제수용소를 해방시키기 위해 무력사용을 불사하겠다는 롤랑 뒤마 외무장관의 발언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뒤마 장관은 이같은 고무적 분위기속에 이날 베르나르 쿠시네르 보건장관 및 시몬 베유 전 유럽회의 의장 등과 만나 강제수용소 해방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뒤마 장관은 프랑스는 필요하다면 단독으로라도 강제수용소를 해방시킬 용의가 있으나 서방 열강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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