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경제연 보고서러시아 극동지역의 군수산업 민영화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으로는 직접 투자를 통한 현지 판매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9일 대외 경제정책 연구원(KIEP)에 의해 제시 됐다.
KIEP부설 지역 정보센터(소장 강흥구)가 이날 발표한 「러시아 극동지역의 군수산업 민수전환 현황과 과제」보고서에 따르면 군수산업 민영화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는 하바로프스크 지방에 국내 기업이 참여 가능한 분야는 ▲소비재 생산 ▲선박건조·수리 및 항공기생산 ▲기계제작 및 조립 ▲건설 및 설비 ▲화학 제품 등인 것으로 조사 됐다.
보고서는 하바로프스크지역의 여건으로 미루어 현지 판매를 위한 직접 투자외에도 ▲제3국 또는 국내 공급을 위한 하청·조립 생산 ▲첨단기술 도입 등도 가능한 참여형태로 들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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