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8일 올해 산업 경기전망이 어둡다며 경영 환경개선을 위한 정부의 종합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전경련은 이날 발표한 「93년 산업 경기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20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타이어·자동차 등 4개 업종에 불과하고 나머지 16개 업종은 지난해보다 부진하거나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신발·유화·제약·전자 등 6개업종은 심각한 부진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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