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효재)는 8일 『일본정부에 정신대 강제 연행사실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힌 오재희 주일대사를 즉각 파면하고 소환할 것을 요구했다.협의회는 『오 대사가 지난 6일 서울에서 행한 정신대 문제발언은 진상규명과 사과를 요구해 온 한국정부 입장에 대한 정면부인이며 오히려 강제연행을 부인하고 적당히 빠른 시일안에 이 문제를 추소·왜곡하여 마무리 지으려는 일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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