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중 마지막 생존자 백강 조경한옹이 7일하오 11시 한양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전남 승주태생인 조 옹은 1927년 중국 북경 계명학원을 졸업,31년 대한독립군 총사령부참모장,39년 한국 독립단 중집위원,43년 임정 국무위원 등을 역임,광복과 함께 귀국한뒤 한독당 수석 대표위원을 거쳐 63년 6대 국회의원·독립유공자 협회장 등을 지냈다.
「백강회고록」 「백강시집」 등의 저술을 남겼으며 유족은 부인 최운영여사(77) 와 조연수(75)·은희씨(46) 남매.
발인 11일,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 (293)2111(교)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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