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비자금의 국민당 유입사건을 수사중인 서우지검 특수 1부는 8일 이병규 국민당대표 특보 등 사전영장 발부 및 수배자 8명의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이회사 외화금융과장 문종박씨(35) 등 재정부직원 4명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선거기간중 사용한 정치자금은 주식을 매각해 충당한 것이라는 정주영 국민당대표의 주장을 확인키위해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직원 김호일씨를 소환,정 대표가 지난해 2월과 8월 계열사에 주식을 매각하고 얻은 1천7백억원의 사용처를 집중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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