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파트 도시가스 폭발/인부 6명 중경상/2월 입주 예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파트 도시가스 폭발/인부 6명 중경상/2월 입주 예정

입력
1993.01.06 00:00
0 0

【부산=김종흥기자】 5일 하오 7시45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118의 7 공사중인 세명그린타워 1층 4호실에서 도시가스가 폭발,이곳에 있던 박지연군(18·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387의 2) 등 (주)세명건설(대표 고영수·40) 소속 인부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대동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박군에 의하면 동료인부 9명과 함께 TV를 시청하다 라이터를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폭발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결과 (주)세명건설이 건립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2백9가구분으로 오는 2월의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데 1층 4호실의 경우 박군 등 인부들의 숙소로 사용돼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방안에 매설된 도시가스 공급관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라이터불에 인화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의 안전책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