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비자금의 국민당 유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5일 이 회사 재정부 정기송과장 등 직원 4명을 6일 소환조사키로 했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회계처리 절차 등을 조사,비자금의 조성 및 국민당 유출경위 등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수배한 최수일사장·이병규 국민당 대표특보 등 8명의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재정부 직원 30여명을 상대로 비자금조성 경위 등을 조사하고 은행감독원의 협조를 받아 비자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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