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지난해 6월 30일 착공(대전천안구간 시험선)한 경부고속 철도의 차량형식 선정을 새 정부가 들어서는 2월25일 이전에 마무리짓기로 하고 이달중 프랑스 독일 일본 등 3개국과의 마지막 협상을 시작키로 했다.★석간재록한국고속철도 건설공단(이사장 김종구)은 이를위해 구랍 23일 협상대상 선정을 위한 마지막 입찰제의 요청서(RFP)를 3개국 주간사회사에 발송,11일까지 최종제의서를 제출토록 했으며 3개국의 제의서가 접수되는대로 최종평가를 실시,협상우선 순위를 정한뒤 가장 조건이 유리한 나라와 본격 협상을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1순위국과의 협상이 순조롭지 못할경우 2위,3위국과의 협상을 차례로 계속할 계획이다.
공단은 그동안 3개국의 제의서를 검토한 결과 가격면에서는 일본의 신간선이 다소 낮은 조건인데비해 기술면에서는 프랑스의 TGV,독일의 ICE가 우월하나 기술부문중에서도 통신과 전자는 ICE,운영에서는 TGV가 가장 낫다는 평가를 내린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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