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가 중소기업서 근무경험/고졸비중 26%… 매년 증가추세중소기업 창업자들은 대부분 창업전 중소기업에 근무하던 사람들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 「창업중소기업 실태분석」에 따르면 지난 84∼91년 8년동안 중진공으로부터 창업지원을 받은 9백5명의 창업자중 62.3%인 5백64명이 창업전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었으며 대기업 근무경력자는 22.4%,공직출신이 4.9%,대학 및 연구기관 출신이 1.9%였다.
또 창업자들이 전직에서 맡았던 업무분야는 기업체의 임원이 36.4%로 가장 많았고 기업경영에 대한 경험이 없는 현장 기술직도 33.2%에 달했다. 이밖에 일반관리직이 18.8%,영업직 6.3%,연구직 2.9% 등이었다.
창업자의 학력은 대졸자가 53.3%로 가장 많았으며 고졸 26..1%,대학원이상 7.3%,중졸이하 7.2% 등으로 고졸이하 창업자가 40%에 달했다. 특히 고졸의 학력을 가진 창업자는 지난 84∼88년 21.1%였던 것이 89년 25.7%,90년 29.7%,91년 30.0%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대졸자가 지난 84∼88년 61.2%에서 89년 47.1%,90년 52.6%,91년 56.4%로 낮아진 것과는 대조적인 추세를 보였다.<유승호기자>유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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