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욕구 경쟁활력소 전환”/유창순 전경련 회장민주화과정에서 다소 풀어졌던 고삐를 화합의 고리로 다시 죄고 계층간,지역간,세대간 다양한 욕구를 경쟁에너지로 전환시켜 치열한 국가간의 경제전쟁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정치는 일하는 정치,깨끗한 정치가 돼야 하며 행정도 효율성을 회복해야 한다. 기업도 장기적이고 세계적인 전략을 수립해야하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야 한다. 모처럼 형성된 화합과 희망의 새기운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경영환경저해 행정규제 개선”/김상하 상의 회장
행정규제나 절차가 경영환경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으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과감히 축소 또는 개선해 나가겠다.
또 우리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국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와 중남미지역은 물론 아프리카와 동구권까지 포함한 민간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확대하겠다.
◎“정부”기업합심 무역전쟁 극복”/박용학 무협회장
새해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타결과 EC(유럽공동체) 통합,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결성,선진국의 견제와 개발도상국의 추격이 가속화돼 무역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새 정부를 중심으로 경제주체들이 합심해 새해를 경제 재도약의 분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일관성있고 예측가능한 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경제의 자율화와 민주화를 이룩해야 한다. 기업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경영합리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시켜야 한다.
◎“노사화합 바탕 경쟁력 회복을”/이동찬 경총회장
노사관계 안정을 회복하여 어려운 고비를 넘긴 우리는 이제 산업경쟁력을 회복해야 할 단계에 와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노사는 산업의 활력을 찾아 국제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경제로의 도약을 하기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
기업은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세계시장을 상대로 경쟁해가야 하며 근로자는 일에 대한 열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중소기업 자생력 제고에 최선”/박상규 기협회장
올해를 「중소기업 자생력 제고의 해」로 정해 중소기업을 안정시키겠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연수원을 설립하여 근로자들에게 경영 및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북방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
중소기업체들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공제기금의 대출을 작년보다 67% 증가시키고 대기업들의 중소기업 영역침투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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