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상오 정부 제1청사에서 현승종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재경 3급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3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현 총리는 이날 시무식에서 『6공화국 정부의 마무리 시정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각 부처와 지방행정기관별로 지난 5년간 추진해온 행정사업의 이행에 한점의 오차가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자세로 마무리 점검을 철저히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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