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의장을 지낸 민자당의 김재광의원이 3일 하오 4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김 전 부의장은 충북 청원출신으로 건국대를 졸업한뒤 자유당 시절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래 6대부터 14대 국회까지 8선 의원을 지냈다.
김 전 부의장은 구 신민당 사무총장·원내총무·최고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87년 대선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대통령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학순씨와 장남 기회씨 등 4남3녀. 빈소 서울대병원 영안실,연락처는 7646099·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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