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3일 올해 생활보호 대상자로 작년의 2백17만6천여명에 비해 8%가 감소한 2백17만6천명의 저소득 계층을 지정,보호등급별로 생활보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또한 의료부조 대상자도 작년의 24만명에 비해 절반이 감소한 12만명을 선정,무료진료 등 의료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처럼 올해 생보자 및 의료부조자가 감소한 것은 노임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소득증가로 대상자 신청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생보자의 종류별 지정규모를 보면 가구당 재산이 1천3백만원 이하이면서 ▲가족 1인당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인 13만원 이하인 거택보호자 대상자가 33만8천명(18만3천가구) ▲월소득 14만원 이하인 자활보호대상자는 1백58만명(42만8천가구) ▲극빈무연고자 등의 시설보호대상자 8만3천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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