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프랑스에서 플루토늄을 선적한 수송선 아카쓰키호가 5일 상오 8시께 일본 이바라기(자성)현 도카이(동해)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교도(공동)통신이 3일 보도했다.아카쓰키호는 3일 하오 5시 현재 일본 하치죠(팔장)도 앞바다 4백㎞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항해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아카쓰키호는 지난 11월 프랑스를 출발,일 해상보안청의 최신예 순시선 시키시마호의 호위를 받으며 2개여월동안 극비리 항해를 계속해왔다.
한편 일본의 반핵단체 회원 20명은 플루토늄 수송선의 일본 도착을 앞두고 3일 정오부터 오오이타(대분)시 국철역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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