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황양준기자】 전남 영광경찰서는 2일 아르바이트를 하다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근무하는 식당 지배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김모군(16·영광H고 1)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김군은 지난해 9월부터 종업원으로 일해온 전남 영광읍 백학리 초원의 집 식당 지배인 박훈씨(21·영광읍 무령리)로부터 「일을 게을리한다」는 이유로 욕설과 폭행을 당하자 구랍 31일 하오 11시55분께 흉기로 박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