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용기자】 인천지검 특수부 김광준검사는 28일 전청와대 경호실장 안현태씨의 형 안윤태씨(63·서울 마포구 창전동 30의2 대호빌라 302호)등 (주)섬돌 모루 임직원 3명을 상습사기 및 특수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안씨 등은 지난 90년 부터 경기 강화군 삼산면 섬돌모루 섬일대 8만2천5백㎡를 양어장 및 종업원기숙사로 건축허가를 받아 인공폭포·인공 동굴·골프장 등을 갖춘 호화 콘도로 불법 조성,이를 5백여명에게 사기 분양하거나 임대해 50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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