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의 합격선이 평균 6.2점 오른데 이어 서강대와 성균관대도 지난해 보다 각각 평균 10,15점이 높아진 것으로 밝혀져 유례없는 고득점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서강대는 27일 학력고사 채점결과를 발표,합격선이 평균 10점 가량 상승했으며 3백점 이상의 고득점 합격자가 1천3백62명으로 전체의 80.12%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학과별 평균점수에 있어 정치외교 신문방송 경제학과 등 7개 학과가 평균 15점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도 각 학과별 합격선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5점 상승,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 1백90명보다 4.12배가 증가한 7백84명으로 모집정원의 29%나 된다고 밝혔다.
전체 71학과중 학력고사 평균점수가 3백점을 넘은 학과는 19개과로 지난해(2개과) 보다 크게 늘어났고 한문학과,동양철학과,한문교육과 등은 커트라인이 40,35,34점씩 높아졌다.
또 커트라인이 25점 이상 오른 학과도 7개,20점 이상 오른 곳도 14개 학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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