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27일 0시25분께 경기 고양시 고양동 152의 1 아람살롱 내실에서 폭발물이 터지면서 슬래브 지붕이 무너져 내려 방안에서 잠자던 종업원 원복재양(19)이 수류탄 파편에 맞아 숨졌다.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찾아낸 안전핀과 뇌관 등을 군부대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폭발한 물건이 군용 M67세열 수류탄인 것으로 밝혀냈다.
경찰은 이 업소의 손님이 주로 인근 군부대의 군인들이었고 종업원들과 외박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군인이 내실안에 고의로 수류탄을 던진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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