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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시 망쳤다” 20대 여자를 화풀이 구타(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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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시 망쳤다” 20대 여자를 화풀이 구타(표주박)

입력
199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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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 경찰서는 27일 대입시험을 잘못 치렀다며 만취 상태에서 폭력을 휘두른 정모군(19·재수생·서울 은평구 녹번동)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경찰에 의하면 정군은 지난25일 밤 11시30분께 서울 은평구 녹번동 160 D카페건물 2층 화장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권모씨(23·여·점원)와 말다툼하다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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