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표드로프 신임 러시아 부총리(35)는 25일 러시아가 전임 예고르 가이다르 총리서리의 시장경제 정책노선을 계속 이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 경제개혁 정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는 표도로프 부총리는 이날 이타르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신경제정책을 채택할 필요는 없으며 전임 가이다르 총리서리의 정책방향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 경제의 현안은 높은 물가상승률과 루블화의 평가절하,국민의 빈곤』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경제정책의 주요 방향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모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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