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의 수질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사부는 26일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전국 5백43개 정수장과 1천2백66개 수도전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장의 경우 98.5%(5백35곳) 수도전은 98.9%(1천2백52곳)가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소비단계인 수도전에서의 수질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중금속(시안·수은·비소·카드늄)과 농약(다이아지논·파라티온 등) 페놀 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총트리할로메탄(THMS)의 경우도 평균 0.01PPM(허용 기준치 0.1PPM)정도 검출돼 비교적 상태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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