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마감을 하루 앞둔 26일 주가가 큰폭으로 올라 연중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이날 주식 시장에서는 금통위 간담회에서의 공금리인하와 금리자유화 논의가 호재로 작용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57포인트 오른 6백87.93을 기록했다. 이로써 납회일인 28일에는 지난 2월8일 기록한 종합주가지수 연중 최고치 6백91.48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거래도 활발해 거래대금이 단일장으로는 올들어 세번째로 많은 5천1백62억원을 기록했다.
금융 운수장비 도매 건설 등 대형주가 많이 올랐고 어업 광업 고무 의약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증권주가 거의 전종목에 걸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한가 종목 2백15개를 포함해 5백73개 종목이 올랐고 2백55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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