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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관련 현대구속·수배자/국법질서 차원서 다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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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관련 현대구속·수배자/국법질서 차원서 다뤄져야”

입력
199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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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당선자,정회장면담김영삼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의 방문을 받고 현대문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자리에서 『현대그룹의 정치참여는 그룹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엄청난 손실을 초래한 불행한일』이라며 『다시는 그러한 불행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현대임직원은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김 당선자는 이날 정 회장이 대선기간에 선거법위반 등으로 사직당국에 고발된 현대그룹 임직원들에 대한 선처를 요망한데 대해 『이 문제는 국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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